2025년 상속세 세율 및 공제 한도 총정리

 

부모님으로부터 주택이나 아파트를 상속받게 되면

'과연 상속세는 얼마나 나올까?'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.

특히 부동산 가격이 높은 서울,

수도권의 경우 상속세가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데요.

 

오늘은 2025년 기준 아파트 등 주택 상속 시 적용되는 상속세율,

공제 항목, 그리고 예정된 제도 개편 내용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.

 

 

 

상속세란 무엇인가요?

 

상속세는 사망한 사람(피상속인)의 재산을 상속인이 무상으로 물려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.
재산이 이전되는 무상의 성격을 기준으로 과세가 이뤄지며, 부동산, 금융자산, 예·적금, 주식 등 모든 재산이 대상이 됩니다.

 

상속세율은 어떻게 적용되나요?

 

2025년 현재, 상속세는 누진세율로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.

과세표준	세울	누진공제
1억 원 이하	10%	없음
1억 ~ 5억 원	20%	1,000만 원
5억 ~ 10억 원	30%	6,000만 원
10억 ~ 30억 원	40%	1억 6천만 원
30억 원 초과	50%	4억 6천만 원

 

📌 참고: ‘과세표준’이란 공제 후 남은 상속재산 금액을 의미합니다.

 

상속세 공제 항목 정리

 

상속세는 아래와 같은 공제를 통해 과세표준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 

기초공제

• 무조건 공제: 2억 원

인적공제 (중복 적용 가능)

공제 항목	내용
자녀공제	자녀 1인당 5천만 원
미성년자공제	1천만 원 × 만 19세까지 잔여 연수
연로자공제	65세 이상 1인당 5천만 원
장애인공제	1천만 원 × 기대 여명 (중복 공제 가능)

 

💡 기초공제 + 인적공제 합계가 5억 원 미만일 경우,
‘5억 원 일괄 공제’ 선택 가능 → 간편하게 처리 가능!

 

배우자 공제는 얼마까지?

 

배우자가 상속받는 경우, 최소 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.

항목	공제 기준
최소	5억 원 (실제 상속 여부 관계없이 적용 가능)
최대	30억 원 또는 법정상속분 중 낮은 금액

📌 배우자 실질 상속액이 10억 원 이하라면 전액 공제 추진 중 (개편안 반영)

 

예정된 상속세 제도 개편: '유산취득세' 도입 추진

 

현재는 전체 유산 총액에 대해 세금을 계산하지만,
2028년부터는 상속인별로 받은 재산에 따라 세금을 내는 '유산취득세' 제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.

 

이렇게 바뀌면:

• 공제도 상속인별로 직접 적용
• 공정한 세금 부담 가능
• 과세 투명성 강화

📌 2025년 5월 국회 제출 예정이며, 2028년 본격 시행 목표

 

아파트 상속 시 실무 팁

 

✔️ 공동 상속인 간 분할이 중요한 이유
실제 받은 재산에 따라 세금이 정해지므로, 미리 분할계획을 세우는 것이 절세 전략의 핵심입니다.

 

✔️ 상속세는 6개월 이내 신고 및 납부
납부세액이 많으면 분할 납부도 가능 (연부연납 제도 활용)

 

✔️ 공동명의 아파트, 자녀 명의로 미리 변경 시 증여세 유의

 

아파트 상속세 핵심 정리

상속세율	최대 50% (누진세율 적용)
기초공제	2억 원 또는 일괄공제 5억 원
배우자 공제	5억 ~ 30억 원 범위
제도 개편	유산취득세로 전환 예정 (2028년 시행 목표)
신고 시한	상속 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

 

마무리: 상속세는 ‘사전 설계’가 가장 중요합니다!

 

아파트나 주택처럼 가치가 큰 자산은 상속세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,
사전에 공제 항목과 신고 전략을 잘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

2025년부터 시행될 개편 내용을 참고해,
공정하고 효율적인 상속 설계에 대비해보세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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